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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마실 수 있는 미들바틀(Middle Bottle) 와인 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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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혼자 술을 마시기 위해 방문한 미들바틀(Middle Bottle)을 내돈내산 방문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상당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혼술도 가능하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당히 세련된 와인과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흔히 양으로 승부하는 소주나 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고, 상당히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메뉴판으로 통하는 술진열장 (사진:YangDaddy) 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술에 관련된 메뉴판은 존재하지 않고, 안주나 기본적인 것만 메뉴판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술의 종류는 진열장이 메뉴판이라고 하시면서 특이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술 진열장이 곧 메뉴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각종 와인과 수제맥주를 진열하고 오시는 손님들이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수제맥주와 독특한 와인들에 대한 내용은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런 것을 좋아하시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컨셉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술집에 가서 소주나 맥주를 정형화된 것으로 주문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실 때 매번 거의 동일하게 마시는 것을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특이하면서 상당히 술을 즐기고 그 시간을 공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매장의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고 조명에 상당히 신경을 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매장 전경 (사진:YangDaddy) 매장정보 매장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76번길 26-6 1층 101호 영업시간 : 화~금 (18:00~24:00), 토~일 (17:00~24:00), 월요일 정

성복동 가정식 음식으로 제격인 달구지 성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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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점심시간에는 상당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메뉴도 좋지만,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한식도 상당히 매력적인 음식임에 분명합니다. 그래서 우연히 알게된 경로로 방문을 한 내돈내산 방문후기를 작성합니다. 지역적으로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음식도 맛있고, 좋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방문한 이곳 성복동에서 나름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숨은 맛집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쿠팡이츠나 배달앱에서도 "달구지 성복점"이라고 찾으면 나오는 곳이기에 상당히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가정식으로 식사류, 전류, 일품안주류로 나뉘어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하고 있으며, 그 맛도 기대치가 높게 "엄마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산지 표지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들이 변화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원래 용인시에서 제공하는 보드판에 적기 위함인지는 모르지만, 각종 재료들에 대한 원산지를 주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국산"으로 적혀 있으며, 정말 구하기 힘든 재료들의 경우가 "외국산"으로 표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0%를 국산 재료로 판매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가만하면 다양한 재료를 최대한 국산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것을 사람들이 알지는 모르지만, 맛을 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확실히 찾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식당 운영시간 사장님께 몇시까지 영업을 하시냐고 물었더니, 밤 10시까지만 운영을 하신다고 합니다. 보통 술을 판매하는 경우 12시 정도가 기본일텐데, 지역적으로나 여러가지 여건상 10시에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시기에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신나는 유치원 가을운동회가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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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8시부터 분주하게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는 가을운동회에 늦지 않게 참석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들이 3명이기 때문에 또다른 친척이 와서 3명의 어른과 3명의 아이가 유치원 가을 운동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기억 속에서도 가을운동회는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고 기다리는 날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을 운동회의 기억이 즐겁고 신나는 날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아빠와 엄마가 열심히 준비하고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축복이고 좋은 일입니다.  누구 하나라도 바쁘거나 아프다면 참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평범하고 아이들에게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날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고려하고 준비하고 참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참석하는 내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꾹 참고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운동회는 상당히 대규모로 치루어지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운동회가 개최되기 전에 유치원에서 별도의 친절한 공지가 없어서 어떻게 준비를 할까 고민을 했던 것이 상당히 불만이지만, 그래도 아름아름 알아서 준비를 했다는 점이 바빴지만 좋았습니다.  사실상, 친절하게 준비를 해주는 사항에 대해서 공지를 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준비를 해온 엄마와 아빠들은 상당히 잘 치루어진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흙바닥이나 시멘트바닥이 아닌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아이들이나 엄마와 아빠에게 조금은 더 안전한 상태에서 운동회가 치루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준비를 위해서 주최를 하는 유치원 측에서도 상당히 고액의 운영비를 들었을텐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너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상당히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여서 운동회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참 좋았고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