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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4일 일요일

양양 낙산 전북팔도식당 — 물곰탕 전문점 메뉴 가격, 생선구이·오삼불고기 점심 기록

양양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사이 상가 거리에는 생선구이, 물곰탕, 섭국을 파는 식당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 '낙산 전북팔도식당'은 가게 앞에 '물곰탕 전문'이라는 세로 간판을 크게 내건 곳입니다. 2025년 6월 2일(월) 오후 1시쯤 점심을 먹으러 들렀고, 이 글에는 그날 찍은 가게 외관과 메뉴판, 주문한 음식 사진을 정리했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방문 당시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을 그대로 판독한 것이고, 주소와 영업시간은 공개된 가게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맛은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서 이 글에서는 음식 구성과 양, 가격 위주로 담았습니다.

낙산 전북팔도식당 기본 정보

항목내용
상호낙산 전북팔도식당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1
전화033-672-4463 (간판 표기 T. 672-4463)
영업시간06:30~21:00, 라스트오더 20:00 (다이닝코드 등록 정보 기준)
대표 메뉴물곰탕, 생태찌개, 섭국, 생선구이, 가자미조림
기타간판에 '단체 예약 가능' 표기
방문일2025년 6월 2일 (월) 13:05~13:15 촬영

아침 6시 30분부터 문을 여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 낙산사 일출을 보고 내려와 아침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영업시간은 계절과 가게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가실 때는 전화로 확인하세요.

위치 - 낙산사 입구 상가 거리

양양 낙산사 입구 상가 거리, 도로 양옆에 늘어선 식당과 주차된 차들
▲ 낙산사 입구 상가 거리. 도로 양옆으로 식당이 늘어서 있습니다. (번호판·행인 모자이크 처리) (사진: 본인 촬영)

전북팔도식당은 낙산사로 올라가는 길목의 상가 거리에 있습니다. 도로 한쪽에는 오래된 단층 식당들이 처마를 맞대고 이어져 있고, 맞은편에는 새 건물과 공사 가림막이 섞여 있습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낙산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이고,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도로변에 차를 대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낙산 전북팔도식당 간판과 가게 정면, 단체예약가능 표기와 전화번호
▲ 가게 정면. 흰 바탕에 '낙산 전북팔도식당' 간판과 '단체 예약 가능' 문구가 보입니다. (사진: 본인 촬영)

가게 간판은 흰 바탕에 빨강, 파랑 글씨로 '전북팔도식당'이라고 크게 쓰여 있고, 왼쪽에 작게 '낙산'이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단체 예약 가능'이라는 동그란 글자와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가게 앞 처마 아래에는 메뉴 사진이 줄지어 붙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어떤 음식을 파는지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전북팔도식당 유리창의 물곰탕 전문 세로 간판과 생태찌개 섭국 가자미조림 메뉴 사진
▲ 옆쪽 유리창. '물곰탕 전문' 세로 간판과 생태찌개, 섭국(홍합), 가자미조림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가게 옆쪽으로 돌아가면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로 '물곰탕 전문'이라고 쓴 세로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유리창에는 '물곰탕(곰치)', '섭국(홍합)', '생태찌개'가 큼직하게 쓰여 있고, 오징어볶음, 가자미조림, 모둠구이 사진도 붙어 있습니다. 처마 위 메뉴 띠에는 황태해장국, 산채비빔밥, 제육볶음 같은 메뉴도 보였습니다.

메뉴와 가격 - 2025년 6월 메뉴판 기준

낙산 전북팔도식당 노란 메뉴판, 물곰탕 2인 50000원 생태찌개 알탕전골 가자미조림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소중대 가격
▲ 메뉴판 첫 장. 물곰탕과 찌개·조림·볶음 메뉴가 소·중·대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메뉴판은 노란 종이 두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장에는 물곰탕과 찌개, 조림, 볶음 메뉴가 있고, 대부분 소·중·대 크기로 나뉘어 있습니다.

메뉴소중대
물곰탕2인 50,000원 (공기밥 별도)
생태찌개 (자연산 생태구)40,000원50,000원60,000원
알탕전골40,000원50,000원60,000원
가자미조림40,000원50,000원60,000원
낙지볶음40,000원50,000원60,000원
오징어볶음40,000원50,000원60,000원

물곰탕은 2인 50,000원이고 '공기밥 별도'라고 빨간 글씨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 찌개·조림·볶음 메뉴는 모두 소 40,000원, 중 50,000원, 대 60,000원으로 가격이 같습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큰 사이즈 하나에 다른 메뉴를 곁들이는 식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낙산 전북팔도식당 두번째 메뉴판, 오삼불고기 생선구이 제육볶음 황태구이 해물순두부와 손글씨 추가 메뉴, 주류 가격
▲ 메뉴판 두 번째 장. 인분 단위 메뉴와 주류가 있고, 손글씨로 추가·수정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메뉴단위가격
오삼불고기2인40,000원
생선구이2인35,000원
제육볶음2인30,000원
황태구이1인18,000원
해물순두부1인12,000원 (손글씨 수정)
김치찌개 (손글씨 추가)2인24,000원
섭국 (손글씨 추가)2인30,000원

두 번째 장에는 인분 단위 메뉴가 있습니다. 해물순두부는 가격 일부를 손글씨로 고쳐 12,000원으로 적혀 있었고, 아래에 김치찌개(2인 24,000원)와 섭국(2인 30,000원)이 손글씨로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황태 해장국'이라는 손글씨 메모도 있었는데 가격은 따로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다이닝코드에 올라온 정보에는 해물순두부찌개가 15,000원으로 되어 있어, 방문 이후 가격이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주류는 곰취막걸리, 옥수수막걸리, 맥주(크러시, 카스), 소주(새로, 참이슬, 처음처럼)가 모두 5,000원이고, 음료수(사이다, 콜라)는 2,000원입니다. 강원도 특산 곰취로 만든 곰취막걸리와 옥수수막걸리가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TIP — 2인 기준으로 생선구이(35,000원)와 오삼불고기(40,000원)처럼 구이와 볶음을 하나씩 고르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혼자라면 해물순두부나 황태구이처럼 1인 메뉴를 고르면 부담이 적습니다.

주문한 음식

흰 식탁보 위에 차려진 기본 반찬 일곱 가지, 김치 나물 해초무침 어묵볶음 양념 젓갈
▲ 기본 반찬 일곱 가지. 김치, 나물, 해초무침, 어묵볶음, 양념 젓갈 등이 나왔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자리에 앉으면 흰 비닐 식탁보 위에 기본 반찬이 깔립니다. 이날은 간장 조림, 줄기 나물 볶음, 김치, 검은 해초무침, 어묵볶음, 푸른 나물무침, 빨간 양념 젓갈까지 일곱 가지가 작은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바닷가 식당답게 해초 반찬과 젓갈이 섞여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큰 접시에 담긴 오삼불고기,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양파 대파 당근을 넣고 깨를 뿌린 빨간 양념
▲ 오삼불고기.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양파, 대파, 당근과 함께 볶고 깨를 뿌렸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오삼불고기는 오징어와 삼겹살을 함께 볶는 강원도식 메뉴입니다. 넓은 접시에 오징어와 얇게 썬 돼지고기를 양파, 대파, 당근과 함께 빨간 양념에 볶아 담고 위에 깨를 듬뿍 뿌려 나왔습니다. 바닥에 양념이 자작하게 남아 있어 밥에 비벼 먹기 좋은 형태였습니다. 메뉴판 기준 오삼불고기는 2인 40,000원입니다.

큰 접시에 담긴 생선구이 모둠, 반으로 가른 생선 여러 마리와 간장 종지
▲ 생선구이. 반으로 가른 생선 여러 마리가 큰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사진: 본인 촬영)

생선구이는 반으로 가른 생선 여러 마리를 노릇하게 구워 큰 접시에 겹쳐 담아 줍니다. 간장 종지가 함께 나오고, 옆에 반찬이 추가로 놓였습니다. 메뉴판 기준 생선구이는 2인 35,000원입니다. 생선 종류는 그날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이니, 궁금하면 주문할 때 물어보세요.

처마 밑 제비집

식당 처마 철골 아래 붙어 있는 흙으로 만든 제비집과 전구 조명
▲ 가게 앞 처마 밑에 붙은 제비집. (사진: 본인 촬영)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보니 가게 앞 처마 철골 아래에 흙으로 지은 제비집이 붙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동그란 전구 조명이 매달려 있어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경이라 아이와 함께라면 보여 주기 좋은 장면입니다.

양양 물곰탕과 섭국이란

물곰탕은 동해안에서 '물곰'이라고 부르는 꼼치(곰치)로 끓인 맑은 탕입니다. 생선 살이 매우 부드러워 숟가락으로 떠먹을 정도이고, 김치를 넣어 끓이는 집도 있고 맑게 끓이는 집도 있습니다. 겨울철 해장국으로 유명하지만 이곳처럼 사계절 파는 식당도 많습니다. 다만 물곰은 어획량에 따라 시세 변동이 커서, 철에 따라 가격이나 판매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섭국은 동해안 자연산 홍합인 '섭'으로 끓인 양양·속초 지역 향토 음식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부추 같은 채소를 넣어 걸쭉하게 끓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식당 유리창에도 '섭국(홍합)'이라고 따로 적혀 있었고, 메뉴판에는 손글씨로 2인 30,000원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인원별 주문 예시

메뉴판 가격을 기준으로 인원별 주문 조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기밥 가격은 메뉴판에서 확인하지 못해 합계에서 뺐습니다.

인원조합 예시합계 (2025.6 메뉴판 기준)
1명해물순두부 또는 황태구이12,000~18,000원
2명생선구이 2인 + 김치찌개 2인59,000원
2명 (탕 위주)물곰탕 2인 (공기밥 별도)50,000원 + 공기밥
3~4명생선구이 2인 + 오삼불고기 2인 + 섭국 2인105,000원
4명 (찌개 위주)생태찌개 대 + 생선구이 2인95,000원

찌개·조림·볶음의 소·중·대가 몇 인분인지는 메뉴판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주문할 때 인원을 말하고 어느 크기가 맞는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관광지 식당 특성상 성수기에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으니 현장 메뉴판을 다시 확인하세요.

낙산사·낙산해수욕장과 함께 들르기

식당이 있는 낙산사로는 이름 그대로 낙산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낙산사는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로, 바다에 접한 의상대와 홍련암, 바다를 내려다보는 해수관음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의상대는 동해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새벽에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당이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으니, 의상대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 아침을 먹는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점심이라면 낙산해수욕장 백사장을 걷고 식사한 뒤 낙산사에 오르는 순서도 괜찮습니다. 낙산사는 경사가 있는 길이 많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강원도 막걸리 두 가지

이 식당 주류 메뉴에서 눈에 띄는 것은 곰취막걸리와 옥수수막걸리입니다. 곰취는 강원도 산간에서 많이 나는 산나물로, 특유의 쌉싸름한 향 때문에 쌈채소나 장아찌로 즐겨 먹습니다. 이 곰취를 넣어 빚은 막걸리는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특산 막걸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옥수수막걸리 역시 옥수수 산지로 유명한 강원도를 대표하는 술입니다.

두 가지 모두 메뉴판 기준 5,000원으로 일반 소주·맥주와 같은 가격입니다. 운전하지 않는 일행이 있다면 생선구이나 오삼불고기에 지역 막걸리를 곁들여 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반드시 음료수(2,000원)를 고르세요. 막걸리는 지역 마트나 휴게소에서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마음에 들었다면 여행 기념으로 한두 병 사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낙산 상가 거리 식당 고르는 팁

낙산사 입구 상가 거리에는 비슷한 메뉴를 파는 식당이 여러 곳 모여 있어 처음 가면 어디로 들어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가게 앞에 붙은 메뉴 사진과 간판의 '전문' 문구를 먼저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가게처럼 '물곰탕 전문'을 내건 곳은 물곰탕을 대표 메뉴로 하고, 다른 집은 섭국이나 생선구이를 앞세우는 식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또 메뉴판에서 찌개나 조림이 소·중·대로 나뉘는지, 인분 단위인지 확인하면 예산을 잡기 쉽습니다. 소 사이즈가 40,000원부터 시작하는 메뉴는 여럿이 나눠 먹는 크기인 경우가 많으므로, 혼자나 둘이라면 1인·2인 단위 메뉴를 고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주말 점심과 여름 성수기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체크리스트

  • 영업시간: 06:30~21:00, 라스트오더 20:00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 메뉴 크기: 찌개·조림·볶음은 소·중·대, 물곰탕은 2인 기준
  • 공기밥: 물곰탕은 공기밥 별도
  • 주차: 무료 주차 가능으로 안내됨, 성수기에는 도로변이 붐빌 수 있음
  • 단체: 간판에 단체 예약 가능 표기
  • 함께 들를 곳: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자주 묻는 질문

Q1. 낙산 전북팔도식당은 어디에 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1로, 낙산사 입구 상가 거리에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입니다.

Q2.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다이닝코드 등록 정보 기준 06:30~21:00, 라스트오더는 20:00입니다. 이른 아침에도 문을 열어 낙산사 일출 후 아침 식사로 들르기 좋습니다.

Q3. 물곰탕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5년 6월 메뉴판 기준 물곰탕은 2인 50,000원이며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Q4. 혼자 가도 먹을 메뉴가 있나요?

해물순두부(1인 12,000원, 방문 당시)와 황태구이(1인 18,000원) 같은 1인 메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표 메뉴는 2인 이상 기준입니다.

Q5. 섭국도 파나요?

유리창에 '섭국(홍합)'이 적혀 있고, 방문 당시 메뉴판에 손글씨로 섭국 2인 30,000원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총평

낙산 전북팔도식당은 물곰탕, 생태찌개, 섭국처럼 동해안 생선 요리를 중심으로 하면서 생선구이, 오삼불고기, 제육볶음 같은 무난한 메뉴도 함께 갖춘 식당이었습니다. 찌개와 조림은 소 40,000원부터, 생선구이는 2인 35,000원으로 관광지 식당다운 가격대지만, 반찬이 일곱 가지 기본으로 나오고 메인 요리는 큰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 낙산사 일출과 묶어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이 글은 2025년 6월 2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현장 메뉴판, 다이닝코드에 공개된 가게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메뉴·가격·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매장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속 차량 번호판과 행인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광고나 협찬 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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