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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7일 목요일

육아아빠의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장소: 이디야 용인성복느티나무점)

주말 아침이면 육아아빠의 하루는 언제나 분주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여유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잠시 미술학원에 가 있는 동안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바로 이디야 용인성복느티나무점입니다. 

EDIYA COFFEE의 모습

선택한 이유

이디야 커피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매장마다 분위기와 서비스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용인성복느티나무점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조용한 분위기 : 북적거리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주차 편의성 : 용인 성복동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동이 용이하며, 주차도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 : 최근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디야 용인성복느티나무점은 그런 공간으로 적합합니다. 
이디야 에스프레소 즐기기

이디야 에스프레소

이디야 커피의 핵심은 역시 에스프레소입니다. 이디야의 에스프레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러운 산미를 제공합니다. 
  • 적당한 바디감 : 너무 묵직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스빈다. 
  • 고소한 향미 : 신선한 원두를 사용해 쓴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 일관된 품질 : 전국 어디에서나 일정한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활용성 : 에스프레소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라떼나 아메리카노로 즐길 때도 최적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디야 에스프레소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갖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오줌을 싸는 아이,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정보

우리집에는 3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초등학생 1명과 6세 유치원생 2명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남자아이만 오줌을 싸고 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오줌을 싸는 것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만 하기에 글을 작성하고 공유해 봅니다. 

아이가 오줌을 싸는 이유는?

아이들이 기저귀를 떼고 배변 훈련을 시작하면 한동안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연령별 발달 차이와 개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줌을 싸는 원인은 크게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상 아침에 보는 모습

1. 신체적 요인

  • 방광 조절 능력 부족 : 만 3~5세의 아이들은 방광 조절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야뇨증 : 5세 이후에도 밤에 자주 오줌을 싼다면 야뇨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질병 또는 건강 문제 : 요로 감염, 변비, 당뇨 등이 오줌 실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요인

  • 스트레스 : 새로운 환경(유치원, 이사 등)이나 가족 내 변화(동생출생, 부모 갈등 등)로 인해 긴장할 수 있습니다. 
  • 주의력 부족 : 놀이에 집중하다가 화장실 가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훈육 방식 : 배변 훈련 과정에서 너무 엄격하거나 강압적이면 오히려 실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 화장실 접근성 부족 : 아이가 쉽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실수를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밤에 충분한 수분 조절 부족 :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는 야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아이들

아이의 배변훈련을 돕는 방법

1.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기

  •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화내거나 혼내지 말고, "괜찮아, 다음에는 화장실에 가면 되겠네"라는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 배변 훈련은 시간이 필요한 과정임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2. 규칙적인 배변 습관 형성

  • 정해진 시간(아침, 식사 후, 자기 전 등)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 아이가 신호를 보이면 즉시 화장실로 유도합니다. 

3. 환경 조성하기

  • 아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변기나 보조의자를 마련해 줍니다. 
  • 밤에는 방에 가까운 곳에 이동식 변기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수분 섭취 조절하기

  • 자기 전 1~2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낮 동안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유도합니다. 

5. 보상 시스템 활용하기

  • 아이가 화장실을 성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칭찬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 실수를 했을 때는 벌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줌 싸는 문제를 해결하는 팁

1. 야뇨증이 지속될 경우

  • 5세 이후에도 매일 밤 오줌을 싼다면 소아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야뇨증 치료방법으로는 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으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화장실 가는 신호 익히기

  • 배가 아프거나 찌릿한 느낌, 갑자기 움직임이 줄어드는 등의 신호를 아이가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 "화장실 가고 싶을 때는 엄마에게 이야기해줘"라고 미리 알려주면 아이도 스스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3. 배변 훈련이 늦어질 경우

  • 아이마다 배변 훈련 시기가 다르므로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4~5세 이후에도 낮 동안 오줌 실수가 잦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오줌싸는 아이들

아이들이 오줌을 싸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부모의 태도와 환경 조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를 격려하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실수를 했을 때 화내지 않고, 아이가 배변 훈련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신호를 잘 관찰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도와준다면, 아이는 점차 스스로 배변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육아일기] 아픔의 강도가 줄지 않는 주말육아 (by A형독감)

처음에는 같이 아프다가 어른들만 아픈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심각하다고 생각했던 아이와 아빠, 엄마의 증상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이는 이틀을 고열로 고생하더니, 이제는 완벽하게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어른들은 의외로 심각한 증상이 오랜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을 온몸으로 겪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일정부터 모든 생활을 관리하는 부모가 아프니, 정말 육아와 가사가 2배 이상으로 힘들었고 아이들 밥을 챙기는 일조차 강도가 상당했습니다. 

항상 아프고 다치는 우리 아들 (사진:YangDaddy)

아이가 아파하면 가장 먼저 힘든 것은 당연히 아이겠지만, 지켜보는 부모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더 많은 생각으로 아이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아이들이 아파하면 어느 정도의 감으로 병원에 갈 타이밍, 집에서 있어야 할 타이밍 등에 대해서 알지만, 이번엔 좀 달랐습니다. A형 독감이라는 것을 처음 걸려본 상황에서 거의 어른들이 무기력해진 상황에서의 육아는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였습니다. 

우선 무언가를 하나 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건장한 사람도 힘든 일들 아픈 사람이 수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파하는 아이의 모습 (사진:YangDaddy)

A형 독감의 정체

A형 독감(인플루엔자 A형)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로, 계절성 독감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A형 독감의 증상

A형 독감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 고열 (38~40도 이상) : 가장 주요 특징 (사람마다 조금씩 다름)
  • 오한과 근육통 :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 같음
  • 두통
  • 기침, 목 통증 : 상당히 동반됨
  • 코막힘, 콧물 
  • 심한 피로감
  • 식욕 저하, 구토, 설사 (특히 어린이에게 흔함)

A형 독감의 감염경로

  • 비말 전파 : 감영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을 통해 전파
  • 접촉 감염 :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얼굴을 만질 때 전파

A형 독감의 잠복기 및 전염력

  • 잠복기 : 1~4일 (평균 2일)
  • 전염력 :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약 5~7일 동안 전파 가능

A형 독감의 예방방법

  • 독감 예방접종 (매년 가을 접종 권장)
  • 손 씻기 및 개인위생 철저
  •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준수
  • 사람이 많은 곳 피하기

A형 독감의 치료방법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복용
  • 항바이러스제(타민플루, 리렌자 등) :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 시 효과적

A형 독감의 주의해야 할 합병증

  • 폐렴
  • 급성 기관기염
  • 중이염
  • 심장 및 신경계 합병증 (드물지만 가능함)
결국 수액 치료를 받는 아이들 (사진:YangDaddy)

A형 독감이 걸렸을 때 해야할 일

  •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 증상이 심하면 병원 방문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
  •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 최소화
  •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비와 낙엽을 보면서 생각하는 육아일기


아이들 미술활동이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

미술활동은 단순히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시기에 미술활동은 창의력, 정서 발달, 사회적 기술 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술활동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와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그려낸 멋진 작품들 (사진:YangDaddy)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아이들은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창의력 개발 : 흰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점토로 무언가를 만들며 아이들은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 문제 해결 능력 : "어떻게 하면 이 색깔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합니다. 
미술은 정답이 없는 활동이기에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가능하지는 않지만,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서 꾸준히 노력하면 이러한 능력은 길러지게 됩니다. 

정서 안정 및 표현 능력 향상

미술은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가 됩니다. 
  • 감정 표현 :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을 그림이나 색으로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정서 안정 : 손을 움직이며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과도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아이들에게는 휴식 같은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부모가 아이의 작품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큰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술활동을 도와주는 도구들 (사진:YangDaddy)

소근육 발달 및 협응력 강화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소근육 발달 : 가위질, 점토를 반죽하거나 세밀한 색칠을 하면서 손과 손가락의 근육을 단련합니다. 
  • 협응력 향상 : 눈과 손의 조화를 이루는 작업은 아이들의 운동 능력을 자연스럽게 개선시킵니다. 
이는 글씨 쓰기나 기타 학습 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

그룹으로 진행되는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의사소통 능력 :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배웁니다.
  • 협동심 : 공동작업을 통해 함께 목표를 이루는 경험은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합니다. 

논리적 사고와 관찰력 증대

미술활동은 감각적 활동처럼 보이지만 논리적 사고도 필요합니다. 
  • 구조적 사고 : 그림을 구성하거나 만들고 싶은 형태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달합니다. 
  • 관찰력 향상 : 사물의 형태, 색감, 질감을 세심히 살피며 관찰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이는 학업에서도 중요한 기초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미술미술하는 장면이 상징적 (사진:YangDaddy)

아이들의 미술활동을 더 즐겁게 하는 방법

1) 자유로운 환경 제공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2) 다양한 재료를 활용
물감, 색연필, 점토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서 아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3) 긍정적 피드백
아이의 작품을 칭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미술 관련 프로그램 참여
지역 문화센터나 미술학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미술활동은 창의력 개발, 정서 안정, 신체 발달, 사회성 향상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육아일기] 토요일 아침을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시작하며

아이들과의 토요일 아침은 늦잠을 자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바사삭 깨어버리는 하루의 신호입니다. 티비나 육아를 하는 사람들은 공감을 하겠지만, 아이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아빠는 늦잠을 자고 싶습니다. 피곤한 회사를 다니던 엄마도 늦잠 늦잠을 자고 싶었는지,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그 덕에 아침부터 배고프다고 다가오는 첫째를 위해 무거운 몸을 일으킵니다. 항상 일찍 일어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아빠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조금은 반성이 됩니다. 
너무도 푸른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너무 토요일이 잠깐은 상쾌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놀이터 놀이는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하지 않고 이렇게 놀이터에서 놀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이 났나봅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평일에 등하원(교)를 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신나게 맘편하게 놀 수 있는 시간도 엄청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 2월 8일 목요일

[육아일기] 아이들과 방황중 느끼는 실수들

발가락이 부려져서 발을 딛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등하원은 극히 힘든 일입니다. 그렇지만, 집에서 아빠와 있는 일은 "몸은 편하지만, 심심해요."라는 이야기에 결국 자차로 등원과 하원을 하는 번거로움을 자처해야 합니다.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신나는 유치원 가을운동회가 남긴 것들

아이들과 함께 8시부터 분주하게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는 가을운동회에 늦지 않게 참석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들이 3명이기 때문에 또다른 친척이 와서 3명의 어른과 3명의 아이가 유치원 가을 운동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기억 속에서도 가을운동회는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고 기다리는 날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을 운동회의 기억이 즐겁고 신나는 날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아빠와 엄마가 열심히 준비하고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축복이고 좋은 일입니다. 
누구 하나라도 바쁘거나 아프다면 참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평범하고 아이들에게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날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고려하고 준비하고 참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참석하는 내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꾹 참고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운동회는 상당히 대규모로 치루어지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운동회가 개최되기 전에 유치원에서 별도의 친절한 공지가 없어서 어떻게 준비를 할까 고민을 했던 것이 상당히 불만이지만, 그래도 아름아름 알아서 준비를 했다는 점이 바빴지만 좋았습니다. 

사실상, 친절하게 준비를 해주는 사항에 대해서 공지를 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준비를 해온 엄마와 아빠들은 상당히 잘 치루어진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흙바닥이나 시멘트바닥이 아닌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아이들이나 엄마와 아빠에게 조금은 더 안전한 상태에서 운동회가 치루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준비를 위해서 주최를 하는 유치원 측에서도 상당히 고액의 운영비를 들었을텐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너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상당히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여서 운동회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참 좋았고 귀엽고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나 신나게 잘 놀아주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이 중요한 순간을 기록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3명의 아이다 모두 다니는 유치원의 행사이기 때문에 아빠도 엄마도 정신이 없다는 점이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다는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2023년 4월 1일 토요일

동생들에게 쓴 첫째의 엽서를 바라보면서

요즘은 첫째의 그림과 글을 감상하고 이를 해석하는 일이 재미있는 육아대디입니다. 오늘도 무심코 안방 서랍 위에 놓인 글씨를 꽉 채워서 보인 엽서를 보면서 한마디 정리를 해 봅니다. 항상 3명의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하원을 하면 사이좋게 놀 때도, 가끔은 싸울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싸우거나 때를 쓰게 되면 그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아이들이 다양한 측면의 체크가 필요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포인트를 꼭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의 사랑이 담긴 글입니다. 우선 "From"에 본인의 이름을 적고 "To"에 동생들의 이름을 적는 것이 상당히 대견한 모습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곳에서 생활하다가 보니 이러한 형태의 서식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도 생각이됩니다. "압으로도"라는 오타도 아직은 한글을 정식으로 배운적이 없는 아이의 오타일 것입니다. 항상 해준다면서 못해주는 받아쓰기의 노력이 없었던 것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고양이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예쁜 엽서도 많은데 이런 고양이도 특이하고 "Here is Matildary"라고 적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표시된 곳을 좀 더 명확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모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림엽서 속의 모습에서 살짝 여유를 찾고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글로써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산시장·선상 횟집 회 사는 법 — 물때 확인부터 활어 고르기, 집까지 안전하게 가져오기

항구에 가면 배 위에서 회를 떠 주는 좌판이 줄지어 있습니다. 수족관 앞에서 손가락질만 하면 되는 동네 횟집과 달리, 여기서는 물때를 보고, 생선을 직접 고르고, 값을 묻고, 집까지 안전하게 가져오는 일 까지 전부 내 몫입니다. 처음 가면 무엇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