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일 목요일

동탄 보나카바 후기 — 장미 아치 정원과 잔디 마당, 아이와 함께 간 6월의 기록

정원이 있는 음식점은 아이를 데리고 갈 때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밥만 먹고 나오면 아이는 금방 지루해하고, 놀 곳이 있으면 어른이 앉아 있을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둘 다 되는 곳이 생각보다 드뭅니다.

이 글은 2023년 6월 18일 일요일 낮에 다녀온 보나카바(Bona Kava) 기록입니다. 사진에 남은 시각으로는 낮 12시 42분에 입구에 들어가 오후 1시 8분에 음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장미가 한창인 계절이었고, 아이와 함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부 그날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근거로 썼습니다.

방문 요약

항목내용
상호보나카바 (Bona Kava) — 입구 아치와 건물 외벽 사인 표기 기준
방문일2023년 6월 18일 (일)
사진 시각12:42 입구 → 12:43 정원 → 13:08 식사
날씨맑음. 구름 거의 없는 한여름 햇빛
동행아이와 함께
위치사진 위치정보 기준 북위 37.19599, 동경 127.06525 (동탄신도시 권역)
구성장미 아치 입구 — 잔디 정원 — 카바나 좌석 — 노출 콘크리트 본관 — 야외 테라스

입구부터 사진이 됩니다 — 장미 아치

도로에서 보면 평범한 돌담인데, 안쪽으로 반원형 철제 아치가 서 있고 그 위로 덩굴장미가 통째로 덮여 있습니다. 아치 가운데에 검은 바탕 간판이 걸려 있고 Bona Kava라고 적혀 있습니다.

보나카바 입구의 장미 덩굴 아치와 Bona Kava 간판

▲ 장미 덩굴이 덮인 반원형 아치와 Bona Kava 간판 (사진: 본인 촬영)

아치 앞에는 돌을 쌓아 만든 기둥이 좌우로 하나씩 서 있고, 그 위에 각각 랜턴 모양 조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바닥은 화강암 디딤돌을 사이사이 띄워 놓은 계단길입니다. 돌과 돌 사이로 잔디가 자라 있어서 시멘트 길보다 훨씬 부드럽게 보입니다.

이 구조가 사진이 잘 나오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치가 프레임이 되고, 디딤돌이 선이 되어 시선을 안쪽으로 끌어 줍니다. 입구에 서서 정면으로 한 장만 찍어도 구도가 저절로 잡힙니다. 실제로 이날 들어가는 사람마다 이 자리에서 한 번씩 멈춰 섰습니다.

보나카바 장미 아치 안쪽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길

▲ 아치 안쪽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길. 양옆이 전부 장미 화단이다 (사진: 본인 촬영)

아치를 지나면 길 양옆이 전부 화단입니다. 붉은 장미, 흰 장미, 연분홍 장미가 섞여 있고 그 사이에 원뿔 모양으로 다듬은 침엽수가 서 있습니다. 6월 중순이 장미가 가장 좋을 때라, 이 시기에 가면 길 전체가 꽃으로 덮여 있습니다.

TIP — 정원이 있는 음식점은 들어가기 전에 바깥 사진부터 찍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아이는 이미 지쳐 있고, 한낮이면 햇빛이 더 세집니다. 이날도 입구 사진은 12시 42분, 음식 사진은 1시 8분이었습니다.

잔디 마당과 카바나 좌석

아치를 통과하면 시야가 한 번 열립니다. 넓은 잔디 마당이 펼쳐지고, 그 둘레를 장미 화단이 감싸고 있습니다. 잔디는 색이 균일하고 결이 고른 것으로 보아 인조 잔디였습니다.

보나카바 잔디 마당과 장미 화단, 천막 카바나 좌석

▲ 잔디 마당과 그 둘레의 장미 화단. 오른쪽으로 카바나 좌석이 늘어서 있다 (사진: 본인 촬영)

마당 한쪽으로 천막형 카바나 좌석이 네 동쯤 늘어서 있습니다. 네 기둥에 커튼을 달아 놓은 형태이고,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햇빛을 바로 받지 않으면서 바깥에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마당 가장자리에는 민트색 철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옆에 하늘색 글씨로 쓴 Bona Kava 가든 사인이 서 있습니다. 붉은 바람개비 모양 철제 장식도 몇 개 꽂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을 과하게 쓰지 않고 녹색과 흰색 위주로 맞춰 둔 정원입니다.

나무 사이로는 전구 스트링이 길게 걸려 있습니다. 낮에는 눈에 잘 안 띄지만, 해가 지면 이 선들이 전부 켜지는 구조입니다. 저는 낮에만 있었기 때문에 불이 켜진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와 걷기 좋은 돌길

정원 안쪽은 전부 디딤돌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턱이 높지 않고 돌 간격이 아이 보폭에 가깝습니다. 유모차를 끌기에는 디딤돌 사이가 떠 있어 다소 불편하지만, 걷는 아이라면 오히려 재미있어하는 구조입니다.

보나카바 정원의 디딤돌 산책로와 장미 화단

▲ 장미 화단 사이로 난 디딤돌 길. 돌 간격이 아이 보폭에 가깝다 (사진: 본인 촬영)

다만 한여름 정오에는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이날도 하늘에 구름이 없었고, 정원 쪽은 햇빛을 그대로 받습니다. 아이와 정원을 둘러볼 생각이라면 식사 전후 짧게 끊어 다니는 편이 낫습니다. 길게 머무르면 어른이 먼저 지칩니다.

TIP — 잔디 마당이 있는 곳에 아이와 갈 때는 여벌 양말을 챙기면 좋습니다. 인조 잔디는 흙이 묻지 않는 대신 여름에 표면 온도가 꽤 올라갑니다. 아이가 신발을 벗고 뛰기 시작하면 금방 땀에 젖습니다.

본관 건물 — 노출 콘크리트와 금속 레터링

정원 끝에 본관 건물이 있습니다. 외벽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고, 한쪽 모서리를 사선으로 크게 잘라 낸 형태입니다. 그 잘린 면에 통유리 출입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나카바 노출 콘크리트 외벽의 금속 레터링과 통유리 출입구

▲ 노출 콘크리트 외벽에 붙은 금속 레터링과 통유리 출입구 (사진: 본인 촬영)

벽 위쪽에는 금속 레터링으로 Bona Kava가 붙어 있고, 바로 아래에 작은 글씨로 보나카바라고 한글 표기가 함께 있습니다. 벽 아래쪽에는 같은 이름을 쓴 사인이 하나 더 달려 있고, 그 앞에 장미를 올린 나무 아치와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장식이 거의 없습니다. 콘크리트 면을 그대로 두고 글자 하나만 붙여 놓은 방식인데, 정원이 화려하다 보니 오히려 균형이 맞습니다. 꽃은 바깥이, 차분함은 건물이 맡는 구성입니다.

야외 테라스와 초승달 포토존

건물 앞쪽으로는 큰 타일을 깐 야외 테라스가 넓게 깔려 있습니다. 베이지색 캔틸레버 파라솔과 연분홍 파라솔이 섞여 있고, 그 아래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보나카바 야외 테라스와 잔디 마당의 흰 초승달 포토존

▲ 야외 테라스와 잔디 마당에 놓인 흰 초승달 모양 포토존 (사진: 본인 촬영)

잔디 마당 가운데에는 흰색 초승달 모양 조형물이 서 있습니다. 안쪽이 의자처럼 파여 있어 앉아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입니다. 아이를 앉혀 두고 한 장 찍기 좋은 크기였습니다.

테라스에서 고개를 들면 주변 풍경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바로 옆은 주황색 외벽 건물, 그 뒤로는 고층 아파트 단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숲속에 숨어 있는 정원이 아니라 신도시 한가운데 만들어 놓은 정원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이게 단점인지 장점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장점 쪽에 가깝다고 봤습니다. 멀리 운전해 나가지 않고도 정원 분위기를 쓸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리면 이동 시간이 짧은 것 자체가 큰 조건입니다.

점심 — 먹물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

오후 1시 8분에 찍은 음식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원목이었고, 그 위에 Premium Lobster Steak라고 적힌 홍보 전단이 테이블 매트처럼 깔려 있었습니다. 랍스타 세트를 안내하는 내용인데, 음료 잔에 가려 문구를 끝까지 읽지는 못했습니다.

보나카바 먹물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 플레이트

▲ 먹물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 플레이트. 테이블에 랍스타 세트 안내 전단이 깔려 있다 (사진: 본인 촬영)

주문한 두 접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사진에서 확인되는 구성
먹물 파스타검은 면에 오일 소스, 새우 여러 마리, 관자,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양파, 쪽파. 접시 한쪽에 구운 빵가루를 길게 둘러 놓음
큐브 스테이크 플레이트깍둑썰기 소고기, 볶음밥, 구운 파인애플 링, 생채소 샐러드, 위에 파마산 치즈를 갈아 올림
음료붉은빛 에이드 한 잔

구성에서 눈에 띄는 건 접시 하나에 밥과 고기와 샐러드가 같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갈 때 이 구성은 꽤 유용합니다. 파스타만 시키면 아이가 먹을 게 없는데, 볶음밥이 함께 나오면 접시 하나로 나눠 줄 수 있습니다.

먹물 파스타는 면 색이 검어서 옷에 튀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이 쪽으로 접시를 밀어 두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는 아이 몫은 볶음밥 쪽에서 덜어 줬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각자 기준이 다르니 여기서는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접시 구성과 양은 사진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주문을 정할 때 참고가 될 것입니다.

6월에 가면 좋은 이유

정원이 있는 곳은 계절을 많이 탑니다. 같은 자리라도 달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6월 중순이 좋았던 이유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장미가 절정입니다

이 정원의 핵심은 장미입니다. 아치를 덮은 덩굴장미와 길 양옆 화단의 관목장미가 동시에 피어 있는 시기가 5월 말에서 6월 중순입니다. 7월로 넘어가면 꽃이 지고 잎만 남습니다.

잔디가 가장 진한 때입니다

초록이 가장 진한 시기라 사진에서 색 대비가 잘 삽니다. 흰 조형물, 붉은 장미, 초록 잔디가 한 화면에 들어오면 별도 보정 없이도 색이 또렷하게 나옵니다.

해가 길어 오후가 넉넉합니다

6월은 해가 가장 긴 달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와도 바깥이 환해서 정원을 한 바퀴 더 돌 여유가 생깁니다. 겨울이면 식사만 하고 바로 차로 들어가게 됩니다.

단점도 분명합니다

정오 전후에는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이날도 햇빛이 상당히 셌습니다. 야외 좌석을 쓸 생각이라면 파라솔이나 카바나가 있는 자리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고, 정원 산책은 짧게 끊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와 함께 갈 때 체크리스트

정원이 있는 음식점에 아이를 데리고 갈 때, 저는 늘 아래 네 가지를 먼저 봅니다. 이번에도 같은 기준으로 봤습니다.

확인 항목이날 본 것
아이가 걸을 공간잔디 마당과 디딤돌 길이 넓게 있음
바닥 상태디딤돌은 턱이 낮고 간격이 일정. 유모차는 다소 불편
그늘파라솔과 천막 카바나가 있으나, 정원 산책로에는 그늘이 거의 없음
아이가 먹을 메뉴스테이크 플레이트에 볶음밥이 함께 나와 나눠 주기 좋음
포토존장미 아치, 초승달 조형물, 가든 사인 등 여러 곳
TIP — 아이와 외식할 때 가장 큰 변수는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입니다. 정원이 있는 곳의 장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주문을 넣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아이를 데리고 바깥을 한 바퀴 돌면, 식탁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사라집니다. 이날도 입구 사진과 음식 사진 사이가 26분이었는데, 그 사이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시각으로 본 그날 동선

시각장면
12:42장미 아치 입구 도착
12:43디딤돌 길을 따라 정원 안쪽으로 이동, 잔디 마당과 카바나 확인
12:43본관 건물 정면, 야외 테라스와 초승달 포토존
13:08자리에 앉아 음식 사진

입구에서 테라스까지 둘러보는 데 걸린 시간은 사진 기준으로 2분 남짓입니다. 정원이 넓어 보여도 한 바퀴 도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돌아도 10분이면 충분한 규모입니다.

반석산 에코스쿨과 묶는 동탄 반나절 코스

이날 오전에는 보나카바에서 직선거리로 약 1km 떨어진 무료 생태체험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에코스쿨 관람이 오전 11시 무렵 끝났고, 12시 40분쯤 보나카바에 도착했으니 이동과 주차까지 여유가 있었습니다. 실내 체험관에서 차분히 보고 점심은 정원이 넓은 곳에서 먹는 구성이라 실내와 실외의 균형이 잘 맞습니다. 에코스쿨 이야기는 반석산 에코스쿨 후기 — 동탄 무료 생태체험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간장소포인트
10:30~12:00시립 반석산 에코스쿨무료 생태체험관, 도슨트 해설 예약 추천
12:30~14:00보나카바정원 산책 + 점심 식사
14:00 이후반석산 산책로 또는 근처 공원아이들 체력이 남았다면 바깥 놀이로 마무리

가기 전에 확인할 것

여기서는 제가 사진으로 확인하지 못한 것을 분명히 밝혀 두겠습니다. 이 글에는 아래 정보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 정확한 도로명 주소 — 이날 간판이나 명패를 따로 찍어 두지 않았습니다. 위에 적은 좌표는 사진에 기록된 위치정보입니다.
  •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 — 현장 안내문을 찍지 않았습니다. 보나카바는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고 지점마다 운영 시간이 다릅니다.
  • 메뉴 가격 — 메뉴판과 영수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2023년 방문이라 지금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예약 가능 여부, 주차 대수, 반려동물 동반 —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가격은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이 글의 기준 시점은 2023년 6월 18일이고, 외식 물가는 그 뒤로 적지 않게 올랐습니다. 방문 전에 지도 앱에서 영업시간과 메뉴를 다시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와 가기 좋은가요?

잔디 마당과 디딤돌 길이 넓게 있어서 식사 전후에 아이가 걸을 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한여름 정오에는 정원 쪽 그늘이 거의 없으니 짧게 끊어 다니는 편이 좋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나요?

정원 길이 디딤돌을 띄워 깐 형태라 유모차 바퀴에는 불편합니다. 건물 앞 테라스는 큰 타일로 평평하게 마감돼 있어 이쪽은 수월합니다.

장미는 언제 가장 좋은가요?

제가 간 6월 중순에는 아치의 덩굴장미와 화단의 관목장미가 함께 피어 있었습니다. 장미를 보려면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가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야외 좌석이 있나요?

있습니다. 천막형 카바나 좌석이 네 동쯤 있고, 테라스에는 파라솔을 세운 테이블이 있습니다. 실내 좌석은 통유리 출입구 안쪽에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세 곳입니다. 첫째 장미 아치 정면, 둘째 잔디 마당의 흰 초승달 조형물, 셋째 노출 콘크리트 벽에 금속 레터링이 붙은 건물 앞입니다.

메뉴는 어떤 종류인가요?

이날 테이블에 올라온 것은 먹물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 플레이트였습니다. 테이블에 깔린 전단에는 랍스타 세트 안내가 있었습니다. 전체 메뉴 구성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가 있나요?

스테이크 플레이트에 볶음밥이 함께 나와서 아이에게 나눠 주기 좋았습니다. 먹물 파스타는 면 색이 검어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주변은 어떤가요?

사진에 고층 아파트 단지와 상가 건물이 함께 찍혀 있습니다. 외진 교외가 아니라 신도시 생활권 안에 있는 정원형 매장입니다.

총평

정리하면, 밥 먹는 시간보다 그 앞뒤가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아치를 지나 디딤돌을 밟고 들어가는 몇십 초,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잔디 마당을 한 바퀴 도는 몇 분. 아이와 함께 갈 때 실제로 필요한 건 그런 시간입니다.

반대로 조용히 밥만 먹고 싶은 날이라면 굳이 여기를 고를 이유는 없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세고, 정원을 보러 온 사람들이 입구에서 계속 사진을 찍습니다. 목적이 식사 자체라면 더 조용한 선택지가 많습니다.

저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점심 시간, 아이와 함께라는 조건에서 가장 잘 맞는 곳이라고 봤습니다. 이 세 가지가 맞아떨어지는 날이라면 한 번쯤 들러 볼 만합니다.

이 글은 2023년 6월 18일 방문 당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작성한 개인 기록입니다.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메뉴 구성, 가격, 정원 상태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함께 찍힌 분들의 얼굴은 모두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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