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중앙로 쪽으로 한 블록 들어가면 '삼대옥 1968'이 있습니다. 1968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받은 외할머니, 어머니, 손녀까지 3대가 이어온 딸기찹쌀떡 가게로, 본점과 바로 옆 별관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2026년 9월 5일(금) 오전 10시 28분, 이순신광장 산책을 마치고 들렀는데 평일 오전인데도 쇼케이스 앞에 이미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선물세트를 사고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보냉가방을 받아 나왔습니다.
이 글은 그날 찍은 본점·별관 외관, 쇼케이스 진열대, 안내문, 받아 온 가방 사진 7장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가게 역사와 매장 수, 선물세트 증정 조건은 쇼케이스에 붙어 있던 안내문을 그대로 옮겼고, 주소는 2026년 10월 10일 검색한 공개 정보입니다. 가격표는 쇼케이스에 품목명 카드만 있고 금액이 적혀 있지 않아 이 글에 가격이 없습니다. 영업시간도 매장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상호 삼대옥 1968 본점 (간판: 3代 여수 딸기 찹쌀떡 삼대옥, 1968 三代屋)
- 위치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1 (검색 기준), 이순신광장에서 걸어서 몇 분
- 전화 061-666-6638 (보냉가방 인쇄 표기)
- 메뉴 생딸기 모찌 팥앙금·백앙금, 해풍쑥 딸기찹쌀떡, 견과가 든 검은 찹쌀떡, 3代 생딸기 아이스크림 (쇼케이스 카드)
- 직영 매장 본점·돌산직영점·아쿠아플라넷직영점 3곳뿐, 유사업체 주의 (안내문)
- 증정 선물세트 10구 이상 구매 시 고양이 보냉가방 (안내문)
- 별관 본점 옆, 전국 택배 접수처와 해풍쑥 아이스크림

삼대옥 1968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근거) |
|---|---|
| 상호 | 삼대옥 1968 본점 / 별관 (간판), 한자 三代屋 |
| 주소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1 (2026년 10월 10일 검색 기준) |
| 전화 | 061-666-6638 (보냉가방 옆면 인쇄) |
| 내력 | 1968년 오사카에서 전수받은 1대 외할머니 → 2대 어머니 → 3대 손녀 (매장 안내문) |
| 직영 매장 | 본점, 돌산직영점, 아쿠아플라넷직영점 3곳 (안내문) |
| 판매 방식 | 쇼케이스 앞 주문, 선물세트 포장, 별관에 전국 택배 접수처 |
| 가격·영업시간 | 현장에서 확인 못 함 (쇼케이스 카드에 품목명만 표기) |
| 방문일 | 2026년 9월 5일 (금) 10:28 ~ 10:29 촬영, 11:36 가방 촬영 |
본점과 별관, 어디로 가야 하나

길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쪽은 별관입니다. 건물 벽 전체에 앞치마를 두른 할머니와 손녀의 흑백 사진이 걸려 있고, 그 아래 흰 간판에 '3代 여수 딸기 찹쌀떡, 삼대옥 1968 별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별관 쇼케이스 옆에는 '전국 택배 접수처' 표시와 '3代 해풍쑥 아이스크림' 포스터가 있어서, 택배로 보내거나 아이스크림만 먹을 사람은 별관으로 가면 됩니다. 그 옆 노란 간판 가게는 이름에 이순신이 들어간 다른 가게로, 같은 골목이 먹거리 골목입니다.


본점은 별관 바로 옆입니다. 입구 위에 '1968 三代屋'라는 한자 간판이 있고, 그 아래 안내문에 "삼대옥은 1968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받으신 1대 외할머니, 2대 어머니, 3대 손녀로 이어온 정성껏 제대로 만드는 수제 찹쌀떡 전문점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구 기둥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 포스터가 붙어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이 바로 개막일이었습니다. 쇼케이스는 바깥을 향해 있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길에서 줄을 서서 주문합니다.
쇼케이스에 놓인 메뉴

쇼케이스에는 종류별로 반으로 자른 샘플이 작은 접시에 올라 있습니다. 왼쪽부터 '생딸기 모찌(팥앙금)', '생딸기 모찌(백앙금)', 초록색 쑥 반죽의 해풍쑥 딸기찹쌀떡, 그리고 검은 반죽에 견과가 박힌 찹쌀떡 순서입니다. 뒤쪽 포스터에는 '3代 해풍쑥 딸기찹쌀떡'이 거문도 해풍쑥을 쓴다고 적혀 있고, 검은 찹쌀떡 포스터에는 이순신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상품명이 보였지만 글자가 작아 정확한 이름은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샘플 단면을 보면 딸기 한 알이 통째로 들어가고 앙금이 얇게 둘러싼 형태라, 딸기 크기가 모찌 크기를 정합니다.

쇼케이스 한쪽에는 '선물세트 10구 이상 구매 시 고양이 보냉가방이 나와요'라는 안내와 함께 가방 샘플이 놓여 있습니다. 그 옆 안내문에는 3대 가족의 흑백 사진과 함께 "오픈 이래 수많은 유사업체가 생겼지만 저희가 운영하는 매장은 본점, 돌산직영점, 아쿠아플라넷직영점 단 3곳뿐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수 시내에 딸기모찌 가게가 많아서 이 안내가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3대의 노하우는 다릅니다' 안내판에는 재료와 만드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네 줄 적혀 있는데, 글자가 작아 사진으로는 "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정도만 읽혔습니다.
선물세트를 사면 주는 고양이 보냉가방

선물세트를 10구 이상 사면 주는 보냉가방입니다. 아이보리색 천 가방에 딸기를 머리에 얹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고, 양옆에 '3代'와 '1968 삼대옥', 옆면에 '3代 여수딸기찹쌀떡 삼대옥'과 전화번호가 인쇄돼 있습니다. 안쪽이 은박 보냉 처리라 차에 두고 이동하는 동안 모찌가 눌리거나 더워지는 걸 막아 줍니다. 생딸기가 든 떡이라 보냉가방이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물건이고, 다 먹은 뒤에는 아이 간식 가방으로 쓰기 좋은 크기입니다.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 있어 오래 두지 못합니다. 당일, 늦어도 다음 날 먹을 양만 사고, 멀리 가져갈 거면 별관 택배 접수처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선물용이면 10구 이상으로 맞춰 보냉가방까지 받으면 포장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순신광장과 중앙선어시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으니 광장 일정 끝에 들르면 동선이 맞습니다.
종류별로 어떻게 고를까
쇼케이스에 반으로 잘라 놓은 샘플을 보면 네 종류의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팥앙금은 딸기 주변을 짙은 갈색 앙금이 둘러싸고 있어 단맛이 또렷하고, 백앙금은 흰 앙금이라 딸기 신맛이 더 앞에 나옵니다. 해풍쑥 찹쌀떡은 반죽 자체가 초록색 쑥 반죽이라 쑥 향이 섞이고, 검은 찹쌀떡은 반죽에 견과가 박혀 있어 씹는 맛이 다릅니다. 아이가 먹을 거면 팥앙금이나 백앙금이 무난하고, 어른 선물이면 네 가지를 섞은 혼합 세트가 받는 사람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 몫으로 팥앙금과 백앙금을, 어른 몫으로 쑥을 섞었습니다.
| 종류 (쇼케이스 카드) | 겉모양 | 이런 분께 |
|---|---|---|
| 생딸기 모찌 (팥앙금) | 흰 떡 안에 갈색 팥앙금 + 통딸기 | 단맛이 분명한 쪽, 아이 간식 |
| 생딸기 모찌 (백앙금) | 흰 떡 안에 흰 앙금 + 통딸기 | 딸기 신맛을 살리고 싶은 분 |
| 해풍쑥 딸기찹쌀떡 | 초록 쑥 반죽 + 통딸기 (거문도 해풍쑥, 포스터) | 쑥 향 좋아하는 어른, 선물용 |
| 검은 찹쌀떡 (견과) | 검은 반죽에 견과가 박힘 | 딸기 외에 다른 식감을 섞고 싶을 때 |
아이와 먹을 때, 보관할 때
통딸기가 들어간 떡이라 한입 크기가 아닙니다. 어린아이에게는 반으로 잘라 딸기와 떡을 같이 먹게 하는 편이 안전하고, 찹쌀떡 특성상 목에 붙을 수 있으니 물을 옆에 두고 천천히 먹게 했습니다. 받은 보냉가방은 차 안에서 잠깐 보관하는 용도이지 냉장고 대신은 아니어서, 숙소에 도착하면 바로 냉장고에 넣고 먹기 30분 전쯤 꺼내 두면 떡이 다시 말랑해집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면 떡이 딱딱하고, 너무 오래 실온에 두면 딸기에서 물이 나와 떡이 축축해집니다. 당일에 다 못 먹을 양은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날은 보냉가방을 에어컨 바람이 닿는 앞좌석 바닥에 두는 게 낫습니다. 트렁크는 한낮에 금방 뜨거워져 가방 안쪽까지 미지근해집니다. 저희는 11시 반쯤 차에 타서 가방을 조수석에 두고 다음 목적지로 갔는데, 두 시간 뒤 열어 보니 떡이 눌리지 않고 모양이 그대로였습니다. 아이가 차에서 바로 먹겠다고 하면 물티슈와 작은 접시를 같이 챙겨야 손과 시트에 딸기 물이 묻지 않습니다.
이순신광장에서 가는 길과 동선
삼대옥은 이순신광장에서 중앙로 방향으로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습니다. 광장 앞 관광안내소 옆 횡단보도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흑백 가족 사진이 걸린 별관 건물이 먼저 보이고, 그 옆이 본점입니다. 저희 동선은 진남옥 아침 식사 → 거북선 내부 → 광장 해안 산책로 → 삼대옥 순서였고, 광장을 다 돌고 나서 10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이 시간에도 줄이 있었으니 주말 점심 전후라면 광장을 돌기 전에 먼저 주문을 넣어 두고 산책 뒤에 찾아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주문 후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 기다리는 동안 광장을 한 바퀴 돌면 시간이 맞습니다.
선물세트는 쇼케이스 앞에서 개수와 종류를 말하면 상자에 담아 줍니다. 안내문의 증정 조건이 '10구 이상'이니 두 집에 나눠 줄 거면 6구 두 개보다 10구 하나에 보냉가방을 받아 집에서 나누는 편이 가방이 하나 생겨 낫습니다. 멀리 보낼 때는 별관 택배 접수처에서 받는데, 생딸기 제품이라 배송 가능 지역과 요일은 접수할 때 물어봐야 합니다. 저희는 당일 먹을 양만 사서 택배는 쓰지 않았습니다.
여수 원도심에는 딸기찹쌀떡을 파는 가게가 한 골목에도 여러 곳입니다. 삼대옥이 쇼케이스에 '직영 매장은 3곳뿐'이라는 안내를 붙여 둔 것도 그래서인데, 이름이 비슷한 가게가 많으니 '1968', '三代屋', 고양이 그림 세 가지를 확인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본점 간판에는 셋이 모두 있고, 보냉가방에도 같은 그림이 찍혀 있습니다. 어느 집이 더 맛있는지는 다 먹어 보지 않아 말할 수 없고, 이 글은 삼대옥 본점 한 곳의 기록입니다.
아쉬운 점
첫째, 쇼케이스 카드에 품목명만 있고 가격이 없어서 줄을 서기 전에 예산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주문할 때 물어봐야 합니다. 둘째, 영업시간과 휴무일 안내를 매장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셋째, 주문 후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 뒤에 줄이 길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평일 오전에도 서너 팀이 앞에 있었으니 주말은 여유를 두세요. 넷째, 생딸기 모찌 특성상 보관이 짧아 여행 첫날 사면 숙소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삼대옥 본점은 어디에 있나요?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1(검색 기준)로, 이순신광장에서 중앙로 쪽으로 걸어서 몇 분 거리입니다. 본점과 별관이 나란히 있습니다.
Q. 메뉴는 무엇이 있나요?
쇼케이스 기준 생딸기 모찌 팥앙금·백앙금, 해풍쑥 딸기찹쌀떡, 견과가 든 검은 찹쌀떡이 있고 생딸기 아이스크림도 팝니다. 가격은 카드에 적혀 있지 않아 주문할 때 확인하세요.
Q. 보냉가방은 어떻게 받나요?
선물세트 10구 이상 구매 시 고양이 그림 보냉가방을 줍니다(방문 당시 안내문 기준).
Q. 택배도 되나요?
별관에 전국 택배 접수처 표시가 있습니다. 생딸기 제품이라 배송 조건은 매장에서 확인하세요.
Q. 다른 지점도 같은 가게인가요?
매장 안내문에 직영 매장은 본점, 돌산직영점, 아쿠아플라넷직영점 3곳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외는 유사업체라는 안내입니다.
총평
삼대옥 1968은 여수 원도심에서 딸기찹쌀떡 하나로 본점과 별관, 직영점 두 곳까지 낸 집입니다. 1968년부터 3대가 이어왔다는 내력, 직영 3곳뿐이라는 안내, 기계 대신 손으로 만든다는 설명이 쇼케이스 곳곳에 붙어 있어 가게가 무엇을 내세우는지 분명합니다. 생딸기가 통째로 든 떡이라 보관이 짧고 가격이 카드에 없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야 하지만, 이순신광장 일정 끝에 들러 선물세트를 사고 보냉가방에 담아 오는 흐름은 아이와 함께한 여수 반나절의 마무리로 잘 맞았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5일 방문한 기록입니다. 가게 내력·직영점·증정 조건은 방문 당시 매장 안내문 기준이고, 주소는 2026년 10월 10일 검색한 공개 정보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확인하지 못했으니 방문 전 매장(061-666-6638)에 문의하세요.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없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