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강릉 안목해변 산토리니 카페 – 아치 테라스 바다 전망, 직접 로스팅 커피 가격·주차 정리

강릉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 하려면 대부분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향합니다. 해변을 따라 카페가 줄지어 있는데, 그중 하얀 벽에 파란 창틀, 둥근 아치 테라스로 지중해 마을처럼 꾸민 건물이 눈에 띕니다. 이름도 그대로 산토리니(SANTORINI), 카카오맵 이름은 '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입니다. 2026년 8월 30일(일) 점심 무렵 들렀습니다.

이 글은 그날 찍은 외관·매장·음료·테라스·루프탑 전망 사진을 정리한 방문 기록입니다. 위치·영업시간·커피 가격·주차는 카카오맵(2026년 10월 10일 확인)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전날 들른 고양이 숙소 강릉 네코스테이에 이어 강릉 여행 둘째 날 바다 쪽으로 나와 들렀습니다.

한눈에 보기

  • 상호 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 (SANTORINI Specialty Coffee)
  • 주소 강릉시 경강로 2667 1~4층 (견소동), 안목해변 커피거리
  •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카카오맵)
  • 커피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콜드브루 6,500원 (카카오맵)
  • 특징 직접 로스팅, 아치 테라스, 3층 테라스·루프탑 바다 전망
  • 방문 2026년 8월 30일(일) 12:09~12:36
흰 외벽에 파란 창틀과 SANTORINI 간판, 파란 출입문, 아치 테라스
▲ 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 정면. 흰 벽, 파란 창틀과 문이 지중해 마을 같다 (사진: 본인 촬영)

외관 – 안목해변 앞 하얀 지중해풍 건물

건물은 흰 외벽에 파란 창틀, 위층마다 둥근 아치 테라스와 검은 철제 난간을 둘러 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집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꼭대기에는 파란 글씨로 'SANTORINI'가 붙어 있고, 2층 창에는 로고 간판, 1층 옆에는 'Specialty coffee · Roasting factory · Hand drip · Espresso'라고 적힌 간판이 있습니다. 출입문도 파란색이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입구 앞 바닥에는 검은 판석이 깔려 있고 양옆에 유럽풍 가로등이 서 있어, 건물 앞이 기념사진 찍기 좋은 자리입니다. 문 옆에는 리얼 망고주스 신메뉴 입간판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길 건너에서 본 산토리니 건물 전체, 흰 아치 테라스와 횡단보도
▲ 길 건너편에서 본 건물 전체. 층마다 아치 테라스가 이어진다 (사진: 본인 촬영)
횡단보도 너머 산토리니 건물과 옆 건물들, 흐린 하늘
▲ 횡단보도 앞에서 본 모습. 해변 바로 앞 길가에 있다 (사진: 본인 촬영)

건물은 해변 쪽 도로 바로 앞에 있어,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안목해변 모래사장입니다. 카카오맵 주소는 경강로 2667, 1층부터 4층까지 쓰는 큰 카페입니다.

항목내용
상호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
주소강릉시 경강로 2667 1~4층 (견소동)
전화033-653-0931 (카카오맵)
영업시간매일 09:00~22:00 (카카오맵)
주차카카오맵: 앞 전용 주차장 무료, 강릉항 공영주차장·노상주차장 이용 가능
결제카카오맵에 카카오페이·제로페이 표시
태그로스팅전문, 핸드드립전문점, 오션뷰카페

매장 안 – 유리 로스팅실

유리로 둘러싼 로스팅실, 커피 로스터 기계와 생두 통
▲ 매장 안쪽 유리 로스팅실. 로스터와 원두 통이 보인다 (사진: 본인 촬영)

1층 안쪽에는 유리로 둘러싼 로스팅실이 있습니다. 커피 로스터 기계와 커다란 원두 통이 들여다보여, 외벽 간판의 'Roasting factory'가 그냥 문구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태그에도 '로스팅전문', '핸드드립전문점'이 붙어 있습니다.

주문한 음료

파란 트레이 위 하트 라떼아트 따뜻한 라떼, 아이스 커피, 분홍색 음료, 거치대에 꽂힌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
▲ 파란 트레이에 받은 음료. 하트 라떼아트 라떼, 아이스 커피, 분홍 음료,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 본인 촬영)

이날은 파란 트레이에 따뜻한 라떼, 아이스 커피, 분홍색 음료, 그리고 거치대에 꽂힌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을 받았습니다. 라떼는 흰 잔과 받침에 담겨 나왔고, 위에는 하트 모양 라떼아트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꽂아 두는 전용 거치대가 트레이에 함께 나와,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분홍 음료와 아이스 커피의 정확한 메뉴 이름은 영수증을 남기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콘을 꽂아 세워 두는 금속 거치대와 함께 나왔습니다. 트레이 위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들고 자리로 옮기기 편한 방식입니다.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사진을 찍고 싶다면 테라스로 바로 나가는 편이 좋습니다. 분홍 음료는 과일 스무디 계열로 보였지만 메뉴 이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커피 메뉴 (카카오맵)가격
아메리카노5,000원
에스프레소 도피오 (HOT)4,500원
에스프레소 콘파냐 (HOT)4,800원
카페라떼5,500원
크림비엔나 (HOT)6,000원
콜드브루6,500원
콜드브루라떼7,000원

안목해변 오션뷰 카페치고 아메리카노 5,000원은 부담이 덜한 가격입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로 핸드드립도 한다고 간판에 적혀 있으니, 커피를 좋아한다면 핸드드립 메뉴를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로스팅 카페, 무엇이 다를까

로스팅은 생두(볶기 전 커피콩)를 볶아 원두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는 원두를 볶은 지 얼마 안 된 상태로 쓸 수 있고, 볶는 정도를 카페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적으로 장점으로 꼽힙니다. 산토리니는 외벽 간판에 'Roasting factory'와 'Hand drip'을 함께 내걸고 있어, 원두 향을 즐기고 싶다면 아메리카노보다 핸드드립을 주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에는 이처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가 여럿 있습니다. 원두를 따로 판매하는 곳도 많으니, 마음에 드는 커피를 만났다면 계산할 때 원두 판매 여부를 물어보세요. 이날 사진에서는 원두 판매대는 따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테라스 – 아치 너머 안목해변

아치형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안목해변과 소나무, 철제 난간과 테이블
▲ 오후 12시 9분, 아치 테라스에서 본 안목해변 (사진: 본인 촬영)

이 카페의 백미는 아치형 테라스입니다. 하얀 아치와 검은 철제 난간 너머로 안목해변과 소나무 숲, 바다가 한 장의 그림처럼 들어옵니다. 테라스에는 작은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을 수 있습니다.

아치 테라스의 원형 테이블과 의자, 아래로 해변 앞 도로와 횡단보도
▲ 테라스 테이블 자리. 아래로 해변 앞 도로가 내려다보인다 (사진: 본인 촬영)
창가 화병에 꽂힌 야자 잎 너머 해변과 주차장, 소나무
▲ 실내 창가 자리에서 본 바다. 창가에 야자 잎 화병이 놓여 있다 (사진: 본인 촬영)

실내 창가 자리도 바다가 잘 보입니다. 파란 창틀 안에 야자 잎을 꽂은 화병이 놓여 있어, 창 너머 해변 풍경과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를 냅니다. 창 아래로는 해변 앞 주차장과 차들이 보이고, 그 너머 소나무 숲 사이로 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까지 한 화면에 담깁니다. 창틀도 바깥 외벽과 같은 진한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실내에서 찍어도 건물 콘셉트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흐린 날 회색 바다와 파란 창틀의 대비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더운 날이나 바람이 센 날에는 테라스보다 실내 창가가 편합니다.

루프탑 가는 길과 전망

나무 벽에 걸린 산토리니 마을 그림 액자, 그 아래 안내문과 루프탑 가는 길 화살표
▲ 계단 벽의 '루프탑 가는 길 Rooftop Road' 안내 (사진: 본인 촬영)

계단 벽에는 산토리니 마을을 그린 그림 액자와 함께 '루프탑 가는 길 Rooftop Road' 화살표가 붙어 있습니다. 그 위에는 빙수 등은 3층 테라스와 루프탑에 가지고 올라가지 말라는 취지의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갈 계획이라면 빙수류는 아래층에서 먹고 올라가세요.

위층에서 내려다본 안목해변과 소나무 숲, 바다, 오른쪽 곡선 지붕 건물
▲ 오후 12시 11분, 위층에서 내려다본 안목해변. 소나무 숲 너머로 바다가 펼쳐진다 (사진: 본인 촬영)

위층에 올라가면 시야가 훨씬 넓어집니다. 왼쪽으로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와 주차장, 가운데에는 소나무 숲과 모래사장, 그 너머로 동해 바다가 펼쳐집니다. 오른쪽에는 곡선 지붕이 인상적인 건물과 강릉항 쪽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날은 구름이 잔뜩 낀 날이었지만, 높은 곳에서 보니 바다와 해변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했습니다.

위층에서 본 해변 앞 도로와 횡단보도, 주차된 차들, 멀리 바다
▲ 해변 앞 도로와 횡단보도가 내려다보인다 (사진: 본인 촬영)
TIP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주말 점심 이후 주차와 자리가 가장 붐빕니다. 카카오맵 정보대로 강릉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오전 일찍 가면 아치 테라스 자리를 잡기 쉽습니다. 바닷바람이 세니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강릉 1박 2일, 이렇게 묶어 보면

이번 강릉 여행은 첫날 성산면의 고양이 숙소, 둘째 날 안목해변 카페로 이어졌습니다. 강릉은 시내와 해변, 산골 마을이 멀지 않아 숙소를 바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잡고 낮에 해변으로 나오는 동선이 무난합니다.

일정장소포인트
1일차 오후강릉 네코스테이 (성산면)고양이 테마 독채, 고양이 공간
1일차 저녁숙소바비큐·노천탕 (숙소 안내 기준)
2일차 점심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아치 테라스 바다 전망, 직접 로스팅 커피
2일차 오후안목해변·강릉항해변 산책, 항구 구경

안목해변은 강릉 시내와 가깝고 강릉항이 바로 옆이라, 커피를 마신 뒤 해변을 걷거나 항구 쪽으로 이어 걷기 좋습니다. 해변 앞 소나무 숲은 그늘이 있어 한여름에도 잠깐 쉬어 가기 좋은 자리입니다.

흐린 날에도 괜찮을까

이날은 하늘이 온통 구름으로 덮인 흐린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와 짙은 소나무 숲, 하얀 건물이 대비를 이뤄 사진이 차분하게 나왔습니다. 맑은 날의 파란 바다와는 다른 분위기라, 흐린 날이라고 일정을 미룰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테라스와 위층이 쌀쌀할 수 있으니 실내 창가 자리를 먼저 잡고, 사진을 찍을 때만 테라스로 나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날 시간표

시각 (사진 기준)장소본 것
12:09아치 테라스·창가안목해변 전망, 야자 잎 화병
12:10계단·매장루프탑 안내, 로스팅실
12:11위층안목해변 전경
12:13자리음료
12:36건물 앞외관

테라스와 위층을 둘러보고 음료를 마시며 30분 가까이 머물렀습니다. 바다 구경을 겸한 카페라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가면 좋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 즐기는 법

안목해변은 강릉 시내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해변을 따라 수십 곳의 카페가 늘어서 '커피거리'로 불립니다. 강릉이 커피 도시로 알려진 출발점 같은 곳이라, 강릉 여행에서 한 번쯤 들르게 됩니다.

  • 카페 고르기 — 바다 전망을 원하면 높은 층이나 테라스가 있는 곳, 커피 맛을 원하면 로스팅·핸드드립 카페를 고르세요. 산토리니는 둘 다 갖춘 편입니다.
  • 해변 산책 — 카페에서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모래사장입니다. 소나무 숲 그늘 아래 벤치도 있습니다.
  • 강릉항 — 해변 끝 강릉항에서는 울릉도행 여객선이 출발합니다. 항구 쪽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 시간대 — 아침 바다나 해 질 녘이 사진이 예쁩니다. 산토리니는 밤 10시까지 영업합니다(카카오맵).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 지중해풍 건물 — 흰 벽과 파란 창틀, 아치 테라스가 사진으로 남기기 좋습니다.
  • 바다 전망 — 테라스, 창가, 위층 어디서나 안목해변이 보입니다.
  • 직접 로스팅 — 매장 안 로스팅실에서 원두를 볶습니다.
  • 무난한 가격 — 아메리카노 5,000원(카카오맵)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해변 앞 인기 카페라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4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해서 유모차나 어르신과 함께라면 불편할 수 있고, 위층에는 빙수 등을 가지고 올라갈 수 없다는 안내가 있으니 메뉴 고를 때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은 어디에 있나요?
카카오맵 기준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67(견소동) 1~4층입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있고, 창밖으로 안목해변과 소나무 숲이 바로 보입니다.

Q.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카카오맵(2026년 10월 10일 확인) 기준 매일 09:00~22:00입니다.

Q. 커피 가격은 얼마인가요?
카카오맵 메뉴 기준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에스프레소 도피오 4,500원, 크림비엔나 6,000원, 콜드브루 6,500원, 콜드브루라떼 7,000원입니다.

Q. 루프탑에 음식을 가지고 올라갈 수 있나요?
계단 벽 안내문에 '빙수 등은 3층 테라스 및 루프탑에 올리시면 올리지 않습니다'라는 취지의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빙수류는 아래층에서 먹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규칙은 매장에 확인하세요.

Q. 아이와 가기 좋은가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과일 음료가 있고, 해변이 바로 앞이라 아이와 함께 들르기 좋습니다. 다만 4층까지 계단 이동이 많고 테라스 난간 주변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아치 테라스는 액자처럼 바다가 담기고, 위층은 해변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실내 창가 자리가 편합니다.

Q.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카카오맵 정보에 '바로 앞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근처 강릉항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으로 나와 있습니다. 주말에는 해변 주차장이 붐빌 수 있습니다.

Q. 직접 로스팅하나요?
외벽 간판에 'Specialty coffee, Roasting factory, Hand drip, Espresso'가 적혀 있고, 매장 안에 유리로 둘러싼 로스팅실이 보입니다.

총평

산토리니 강릉안목본점은 안목해변 커피거리 한가운데의 하얀 지중해풍 카페입니다. 아치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소나무 숲과 바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는 해변 전경이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이고, 매장 안 로스팅실에서 직접 볶은 원두로 커피를 내립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으로 오션뷰 카페치고 가격도 무난합니다. 강릉 여행 중 바다를 보며 쉬어 갈 카페를 찾는다면 들러 볼 만합니다.

집에서도 카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캡슐 커피머신 후기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 일리 프란시스프란시스 이퍼에스프레소 캡슐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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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30일 방문 기록입니다. 주소·영업시간·커피 가격·주차는 카카오맵(2026-10-10 확인) 기준이며 바뀔 수 있습니다. 안내문 내용은 방문 당일 매장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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